내 눈은 소중하니까, 아이클린 리드 클리너로 쓱싹~

 

아이클린 리드 클리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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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눈을 뜨면 한쪽 눈이 뻑뻑하고 따갑다며 눈 통증을 호소하던 남편.. 나보고 어쩌라규~~ 어서 병원에 가보라며 안과에 보냈습니다. 안과에 다녀온 남편이 병원에서 가지고 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클린 리드 클리너입니다. 병원에서 받아왔길래 당연히 처방받은 건 줄 알았는데 처방받은 것이 아니고 병원에서 추천해서 한 박스에 만오천 원을 주고 사온 제품이라고 합니다. 또이이잉~ 남편이 안과에서 영업(?)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안과선생님도 추천하는 좋은 아이템인지 같이 알아보아요~

 

<아이클린 리드 클리너>

 

 

박스에는 티트리잎 오일, 라벤더 오일,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이 들어있는 눈 주위 오염된 부분을 닦아내는 데 사용하는 티슈라고 되어 있습니다. 네.. 맞습니다.. 물티슈 맞고요~ 눈 주변을 닦아주는 눈 전용 물티슈인 듯합니다~

 

<눈 전용 물티슈>

 

 

박스에는 클리너가 2매씩 15개, 총 30개가 들어있습니다. 겉포장에 눈 그림이 있어 저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. 포장 뒷면에는 화장품 제조업자 (주)바이오뷰텍, 화장품책임판매업자 (주)바이오옵틱스라고 적혀있습니다. 리드 클리너는 눈에 직접 넣거나 닿는 것이 아니고 눈 주변을 닦아내는 용이라 화장품으로 분류되나 봅니다. 

 

<2매씩 붙어 있는 아이크린 리드 클리너>

<아이클린 리드 클리너는 화장품>

<지켜보고 있다~>

 

 

포장을 뜯고 클리너를 꺼내 보았습니다. 손바닥보다 약간 큰 사이즈의 티트리, 라벤더 향이 나는 촉촉한 물티슈 같습니다. 

 

<촉촉한 리드 클리너>

<리드 클리너 크기>

 

 

눈 주변을 닦아보니 티슈가 부드러워 자극이 덜하고 눈 주변이 시원하고 맑아지는 느낌입니다. 크기가 작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닦아보니 눈 주변을 닦기 알맞은 크기입니다. 남편은 눈 기름샘이 막혀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상태였다고 합니다. 눈 주변을 잘 닦아줘야 해서 아마도 이 아이클린 리드클리너를 추천해주셨나 봐요. 이틀 정도 사용하더니 뻑뻑한 느낌이 많이 줄었다고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~ 저희 집 냥이 눈에 눈곱이 끼었길래 리드 클리너로 눈에 닿지 않게 살살 닦아주었는데 성질이 나쁜(?) 냥님께서도 느낌이 괜찮은지 가만히 있어주네요  :-)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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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해 보니 이 제품은 눈 수술을 했거나 눈곱이 많이 꼈을 때, 눈물이 찔끔찔끔 날 때, 눈 기름샘이 막혔을 때, 먼지 때문에 눈 주변을 닦아야 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눈 주변을 안심하고 닦아낼 수 있어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. 물론 물티슈로 닦아낼 수도 있지만 예민하고 소중한 내 눈에는 눈 전용 클리너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. 작고 가벼워 가방에 쏙~ 넣어 다니다가 언제든 필요할 때 쓱~ 꺼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. 병원에서 영업당한 건 아닌지 살짝 의심했던 거 취소합니다요 :-) 아이클린 리드 클리너는 처방용이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. 눈 주변이나 눈이 불편할 때 사용하셔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~